18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연속 추돌한 것으로, 승용차 뒷부분 파손이 심해 운전자 A(35·여)씨가 한때 차 안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유압장비 등 구조장비로 문을 개방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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