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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남전단. /사진 =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 도심에서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선전하는 북한의 대남 선전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8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50분께 남구 주안동 주안역 일대에서 대남 선전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서 900여 장을 수거했다.

대남 선전물 살포에 쓰인 비닐 풍선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전물에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을 선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경찰은 수거한 대남 선전물을 군 당국에 인계하고, 인근 지역에 추가 대남 선전물 발견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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