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는 제23회 광주세계음식축제 겸 제2회 발효음식전시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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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청, (사)우리민족음식문화보존협의회 중앙회에서 주최한 축제로서 발효음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18개 팀이 출전해 광주 김치타운 2층에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는 전통주에 우리의 옷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연꽃법주에 담아내 맛, 세팅기법, 상품성, 전통성, 독창성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는 지난 2010년 3월 결성,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하는 전통주 양조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키워왔으며 매주 1회 이상 모여 시흥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연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통주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식문화를 시흥텃술분과가 더욱더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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