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궁1리 바람새마을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메모리 사업부 ME팀은 지난 18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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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메모리 사업부 ME팀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궁1리 바람새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의 일손돕기와 환경보호 등의 봉사활동,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 등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마을 주민들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ME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다양한 농촌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주 궁1리 이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끈끈하고 친근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와 한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농촌의 즐거움과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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