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수제 양복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제 양복 나눔은 ㈜라바르카에프앤씨에서 지원한 수트·조끼 등 의류 187벌(판매가 8천700만 원 상당)로 진행되며,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나눔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요일별로 직접 참여해 대상자들에게 맞춤 양복이 지원될 수 있도록 봉사할 예정이다.

이광종 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양복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질 좋은 양복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따뜻한 일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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