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섬유공장서 불, 근무 중 '이상 발생' … '순직' 잊지 말아야

남양주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성생공단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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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섬유공장서 불, 근무 중 '이상 발생' … '순직' 잊지 말아야

소방당국은 화재 사실을 확인하고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은 공장 건물 1채 500㎡가량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지난 달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2공장에서는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 28대, 경찰과 소방관 등 인력 26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했다. 큰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지만 잔불 소화 작업에 3시간이 걸렸다.

또한 7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했다.

당시 화재는 제조 원료를 배합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불이 난 곳은 1650㎡ 면적의 3층짜리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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