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고암동 엄상마을에 차량 1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이날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엄상마을 일대는 음식점이 밀집된 곳으로 그동안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다.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억1천400만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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