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박람회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일자리센터, 대진대, 포천일고, 일동고, 영북고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일자리를 원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예비졸업 취업준비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식품제조업, 가구제조업체 등 19개 업체가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취업스쿨 면접복장 워킹 퍼포먼스에는 포천일고·일동고·영북고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또 취업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일자리 정보 검색 등 구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들이 특성화고 예비졸업 취업희망자 105명을 대상으로 1차 채용면접을 실시해 이 중 38명이 채용됐고, 참여 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특성화고 예비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전담해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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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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