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추석 연휴 화성시 양감면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사격왕을 가르는 ‘사격왕 Challenge’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인 레저스포츠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사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사격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의 일반인(남·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격왕 챌린지는 남녀 개인전과 연인 대항전, 가족 대항전 등 3개 종별로 치러진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클레이 사격 또는 권총 사격 체험을 해 기준점수를 초과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 제공은 물론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티켓이 주어진다. 또 월간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의 사격왕 인증을 실시, 사진도 사격장 내에 게시한다.

한편, 도종합사격장은 경기도 엘리트 사격 선수들을 위한 최첨단 훈련장소 제공은 물론 일반인도 실제 권총·클레이 사격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는 복합 사격 문화체험공간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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