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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에 최갑수, 교육 부문에 김만근,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이백우 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예술 부문 최갑수 한국예총 이천시지회장은 전문 사진예술 활동과 설봉산 별빛 축제, 이천 국제 조각심포지엄 등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김만근 이천남초등학교 교장은 1인 1악기, 동요 부르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널리 보급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이천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백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천선부봉사회장은 30년 넘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천의 지역사회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향토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시상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앞서 가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 창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문화상 시상은 10월 13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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