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미니스커트에 부츠 컨셉 유지, '지상파 출연 안해'

아무로 나미에 은퇴 선언이 일본의 대중스타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 팬인 방송인 이모토 야야코는 너무 놀라서 실감이 없다고 밝혔다. 이모토는 "아무로 나미에를 초등학생부터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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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로 나미에

그는 "아무로 나미에라는 말만 들어도 몸이 뜨거워지고 용기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모토는 아무로 나미에 같은 해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무로 나미에 은퇴 선언뒤 nhk의 한 아나운서는 아무로 나미에가 게스트 출연을 타진했을 때 아무로 나미에가 "라이브 무대가 유일한 존재로 활약하는 장소이다. 토크쇼는 거절한다"라는 글을 팩스로 받은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이 아나운서는 노래에 대한 철저한 모습을 기억하며 참프로라는 카리스마가 높아진 이유같다고 설명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여전히 미니스거트와 부츠를 입는 스타일을 유지하며 라이브를 위해 지상파 TV에 7년째 출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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