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깊어지는 가을밤, 도심 곳곳에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22일에는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당정근린공원에서 ‘제3회 군포2동 모두누리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노인복지관과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마을 주민 동아리 발표와 생활문화예술클럽 소리모아, 벨리시모오카리나앙상블이 참여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 초청가수 김혜림, 해바라기, 하동진의 축하공연과 국악실내악단 공연 등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다.

23일에는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군포역 광장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를 연다.

오후 6시부터 3시간가량 군포역전시장 상인을 포함한 직능단체별 노래자랑에 이어 초청가수 박상철, 양양, 모아맘 밴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중국 기예단 및 성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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