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6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양평동요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군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 행사로 2012년부터 개최돼 왔다.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동생을 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음 자녀 출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요제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 팀이 참가해 동생을 낳아 달라는 바람 및 가족 행복을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김선교 군수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양평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발굴·홍보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적극 해결해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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