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93억2천만 원을 투입, 가능동 부지 면적 2천585㎡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월 준공됐다.
시는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진입로와 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설계 단계부터 BF 인증 획득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출입 동선에 따른 점자블록과 촉지도 안내판, 음성안내장치, 수유실 및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 높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흥선동 청사를 찾는 노인, 장애인, 임신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점은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BF 인증 획득 후에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매년 1회 실시하는 사후 관리에 대비해 청사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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