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쉬지 않고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개장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광명동굴은 대신 황금연휴 다음 날인 10월 10일은 휴장한다.

광명동굴은 동굴 내 ‘웜홀광장’을 감나무·단풍나무·갈대 등 가을빛으로 단장하고, ‘빛의공간’도 다양한 색상의 LED조명이 깜박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23일부터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개설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광명시와 상생 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30여 개 부스에서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판매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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