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을 대상으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관광시설, 문화재 공원, 에코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김윤태 의장, 김수우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 김재균·양경석·오명근·유영삼·이희태·최중안 의원 등 15명이 참가했다

산건위 의원들은 견학기간 동안 안전을 테마로 교육놀이시설을 접목, 각종 재난·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365세이프타운’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폐교를 매입해 조성한 ‘미로정원’, 자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 등을 방문했다.

김수우 위원장은 "이번 강원도 비교견학은 관광문화 활성화 및 문화재 공원 관리에 대한 식견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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