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인천 남구에 소재한 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미래세대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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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교육 및 자료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협력하고, 미래 에너지와 기후변화와 관련된 진로 체험 및 캠페인 활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공단 지역본부는 첫 번째 사업으로 22일부터 인천초은중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사이클에코센터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지어진 센터 건물을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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