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지역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 6대가 한꺼번에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에서 8시 사이 분당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4대의 유리가 깨진 채 발견됐다. 인접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차량 2대가 같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이들 차량 안에 있던 노트북과 지갑, 무선이어폰 등도 도난당했다.

 경찰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남성 1명이 차 유리를 깨고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을 확보하고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