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자치단체장과 중앙정부 관계자, 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시에서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일자리 창출 해법을 논의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연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일자리정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중앙부처에 직접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26일 오후 2시 팔달구 매산로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안으로 개최되며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포럼은 강연과 기조 발제, 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기조발제를 맡았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전해성 전북 일자리경제정책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역 일자리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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