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 6년 차 황수진(33·베트남)씨는 "새벽부터 피곤하기는 하지만 한국문화를 직접 참여해 배우는 것은 처음으로, 매우 신기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에 입국한 지 1년이 안 되는 카메이(23·필리핀)씨는 시어머니 임점매(62)씨와 함께 참여해 한국에서 첫 번째 맞는 뜻깊은 추석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영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먼 타국에서 맞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하며,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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