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가족봉사단은 인천시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대청소 및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공항가족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노인들에게 동절기 대비 침구 등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항가족과 함께 주변의 소외된 지역사회를 돌보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송노인요양원은 중증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노인요양시설로 60여 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공항가족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노인의날을 맞아 이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요양원을 찾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