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별자리 과학축제는 경기북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축제로,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동두천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체험 및 경진을 통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경쟁 ▶체험전시 ▶과학탐구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드론 장애물 경진대회, 핸드글라이더 대회, 다양한 다중 촬영 통합장비를 이용한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포토존을 비롯해 VR 체험, 3D입체영상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4D무비카, 동두천고 BUTTER STAR, 이담초교 발명교실, 우주탐사 체험, 전동R/C자동차 체험 및 시연, 5077부대의 전차를 비롯한 군장비 및 전투식량 체험, 천체관측,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70여 개의 과학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1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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