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김준태 부시장이 지난 21일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간 도로의 추석 연휴 전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 파주시 김준태 부시장이 지난 21일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간 도로의 추석 연휴 전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마교차로~구읍 간 지방도 371호선 신설 도로를 26일 조기 개통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신설 추진한 지방도 371호선은 설마교차로∼영국군 추모공원 4.5㎞ 구간으로, 26일 조기 개통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등 시설물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쳤다.

조기 개통 구간은 총연장 8.03㎞ 중 설마교차로~영국군 추모공원 4.5㎞이며, 감악산 테마파크와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여 구간인 영국군 추모공원~가월교차로(국도 37호선) 연장 3.93㎞는 내년 12월까지 전면 개통해 경기북부 5대 핵심 도로의 기능과 지역 간 연결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준태 부시장은 "추석 연휴 전 조기 개통으로 귀성객들은 물론 지역 간 교통 불편 해소와 감악산 출렁다리 등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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