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크린시아 무역이 추석명절을 맞아 남촌도림동 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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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품은 치약 1천380개를 비롯해 칫솔 1천600개, 섬유유연제 216개, 비누 120개 등 10여 종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을 전달한 크린시아 무역 이희철 대표는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주변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수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동 후원자의 날’에 솔선수범 기부 문화를 확산한 후원자에게 수여되는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희철 대표는 "남촌도림동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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