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제수용품 싸게 사고 농가 돕고

군포시 26~27일 농산물 직거래장터

군포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6일과 27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사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시의 자매결연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 등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등이며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판매해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농업인과 구매자가 상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