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추석을 앞둔 실향민 및 해외동포에게는 망향의 한을 달래 주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한민족의 동질감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소연·박해성이 사회를 맡고 문희옥, 김국환, 이호섭, 남상일(국악인), 조은성, 신미녀, 이엘, 명성희(탈북 팝페라가수) 등 초대 가수의 공연과 실향민 및 북한이탈주민의 고향에 대한 편지 낭독, 연천실버합창단, 지역 가수 등의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S 한민족 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 옌볜자치주, 러시아 연해주 등에 거주하는 한민족이 주 청취 대상이며, FM 방송을 하지 않는 유일한 대한민국 라디오 채널로 내달 6일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모바일 앱 ‘KBS 콩’으로 청취할 수 있다.
무료 공연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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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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