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주민 치안 담당 ‘논현경찰서’ 개서

인천시 남동구 7개 동을 관할하는 논현경찰서가 지난 22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초대 서장은 오동근 총경이 맡았다. 정원은 총 391명이 배치됐다.

논현서는 기존 인천남동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1·6동,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 22만 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신축 청사는 남동구 논현고잔로 239(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9천900여㎡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2015년 9월 착공해 토지 비용 104억 원과 건축 비용 246억 원 등 총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오동근 초대 서장은 "초대 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전체 직원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든든하고 따뜻한 논현경찰’이 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