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은 읍 승격 16주년을 맞아 제8회 ‘오포읍민의 날’ 행사를 지난 23일 오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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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읍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각 읍·면·동장,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10만 오포읍민의 대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는 시정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시상이 함께 진행됐으며 초청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평소 갈고 닦은 난타공연과 댄스 스포츠 등을 선보였다.

격년제로 열리는 오포읍민의 날 행사는 7개 법정리 대항 족구, 닭싸움, 5인4각 경기 등 7종의 명랑운동회와 ○×퀴즈, 노래자랑 등을 통해 승패를 떠나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 부대행사로 ▶새마을협의회의 먹거리장터와 바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인1계좌 후원 활동 전개 ▶특수전학교의 군 장비전시 ▶보건소의 금연홍보 ▶사회복지법인 SRC병원의 건강체크 ▶주민자치센터의 부채 그리기와 지역 농원의 꽃 전시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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