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이천(하남방향)휴게소가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을 주기 위한 책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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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 가지게 된 ‘사랑의 도서’ 1,177권(500만 원 상당)을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산하 15개 기관에 나눠준다.

이천휴게소는 케티앤지와 함께한 이번 기증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도서가 많이 필요한 기관에 앞으로도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삼성출판사에서 발간한 도서들로 ▶북유럽 그림책 15권 세트 ▶라루스첫지식백과 20권 세트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30권세트▶이이화만화 한국사 9권세트 ▶재미있는 100시리즈 8권세트 ▶시찌다 아기 그림책 30권세트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읽을 수 있는 책들로 선정했다.

김태승 휴게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전해주게 돼서 기쁘다"며 "삼성출판사의 좋은 어린이 관련 도서를 통해 큰 꿈과 희망, 그리고 큰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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