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이달 개강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사례를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다.
제3회 평생학습국제회의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고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와 평생교육 전문가, 유네스코 회원국의 대표, 국제기구 등 6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오산시는 지난 7월 UIL가 공식 초청함에 따라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차별화된 브랜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실천 사례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곽상욱 시장은 발표를 통해 "리더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정주성이 회복되며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며 "전담부서의 평생학습의 실천적 철학과 추진, 그리고 시민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으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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