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마지막 주간을 ‘추석맞이 우리 지역 정(情) 나누기’ 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에게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날 서구 노인복지단체를 방문해 기부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지역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인천 및 경기서북부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과 10여 개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총 1천7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식자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 추석은 열흘간의 긴 연휴를 보내야 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LH 인천지역본부의 방문과 봉사활동이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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