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뛰어난 항암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뛰어난 이뇨작용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안심 먹거리다. 지난 2012년 뉴욕타임즈 온라인 기사에선 ‘푸대접 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 할 식품 11가지’ 첫머리를 호박이 장식, 슈퍼 식재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유기농 국내 호박으로 만든 웰빙 간식 티니호박(www.tinypumpkin.co.kr)의 ‘호박과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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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앙증맞다는 의미의 ‘tiny’와 ‘튀어 보이니?’라는 뜻을 담은 티니호박은 국내산 호박가루와 현미 가루로 호박과자 반죽을 만들어 그 속에 호박 앙금과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도 듬뿍 넣었다.

첫 맛을 보면 입안 전체를 감싸는 호박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섣불리 기존 팥앙금 맛을 내는 호두과자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호박앙금의 달콤함과 함께 톡톡 씹히는 견과류 또한 독특한 식감을 전한다.

호박과 현미반죽,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넣어 만든 호박전병도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사한다. 우리 밀로 만든 호박약과와 함께 추석 명절 부모님 간식으로 선물하기 좋다.

신메뉴인 할로윈과자는 해외 수출 준비 중으로, 국내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호박죽, 호박엿, 호박마카롱, 호박초콜릿, 호박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티니호박은 7월 가평휴게소 춘천방향에 입점한데 이어 8월에는 위례신도시 본점을 오픈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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