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과 탈북청소년들과 결연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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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라이온스클럽은 탈북민 정착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일환으로 지난 3년 전부터 탈북청소년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올해는 탈북 청소년뿐만 아니라 소외된 탈북민들의 한국사회의 빠른 정착에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사랑나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 7명에게 200만 원의 격려금(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으로 학습동기 부여, 상대적으로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탈북청소년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또 소외된 탈북민들에게 생활비 지원은 안정적인 생활을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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