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복지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관리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양육수당 등으로 수급 가구는 생활 실태에 관한 사항이 현저히 변동 시에는 지체 없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성실신고를 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협력반과 점검반 2개 반으로 구성되며, 복지재정의 누수 방지 및 복지급여 부정 수급 예방 및 근절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중점관리대상자 및 부적정 수급자 의심가구에 대한 공동 대응(월 1회) ▶신고의무 고지 강화 ▶부적정 수급자(시설) 집중 점검 및 보장 비용 환수 등이다.

또 복지급여 이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기존 수급자에 대한 신고의무 안내문 발송, 부적정 수급 신고창구 운영 등을 실시하며 11월에는 신규 수급자 대상 부적정 수급 위반 유형 안내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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