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아티스트’ 음악회에 참여하는 성결대학교 콘서트콰이어의 공연 모습.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 ‘안양아티스트’ 음악회에 참여하는 성결대학교 콘서트콰이어의 공연 모습.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를 공연한다.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안양 아티스트’는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5년 4월 이상훈 교수가 창단한 ‘성결대학교 콘서트콰이어’ 합창단이 나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콘서트콰이어는 미국·유럽·호주 등에서 순회 연주를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합창단으로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만나는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영상과 시, 한국 가곡 합창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의 풍경을 가슴속에 스며드는 선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국대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전국 학생 콩쿠르 1위 등 수상 경력이 있는 카운터테너 이자용의 독창 무대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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