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여성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남경필 지사가 최규진(도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육상 박정환과 임찬혜(이상 경기체고)는 선수대표로 나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에서 "체전 종합우승 16연패를 달성해 경기체육의 저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져 경기 위상을 뽐내는 초석을 다지자"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발전으로 스포츠 연정을 달성하는 데 체육인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내달 20~26일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2천111명(선수 1천587명·임원 524명)이 출전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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