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교육자 단체가 교육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 해밀도서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교육자 단체가 교육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 해밀도서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교육자 단체가 우수 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과학부 일반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자 단체 20여 명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인 해밀도서관과 부천상록학교, 시 직업지원센터, 영재교육원 등을 각각 방문했다. 또 우수 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7일에는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를 방문했으며 28일에는 잡월드를 관람한다.

이들은 벤치마킹을 통해 장애인 취업 문제, 직업 종류, 교육 방법과 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법 등을 배웠다.

벤치마킹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의 협력사업으로, 양 기관은 향후에도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소개와 부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에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 의료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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