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간관계연구소와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동두천, 양주 및 연천지역에 학교 밖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을 만드는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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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대상자들은 이들 지역 학교 밖 아이들 15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이는 동두천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인 김양선 님 외 두 명의 지도자가 이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간관계연구소가 2017년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아이들 우리는 꿈을 만든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밖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아이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스스로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는 다양한 접근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두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박미정 센터장은 "올해는 한국인간관계연구소의 도움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몇 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면서 아이들이 진실로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준비가 학교 밖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간관계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면서 연말에는 그동안의 노력을 한데 묶어 작은 연주회도 가져 볼까 계획 중이라고 귀띔해 주면서, 이 밖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도 기획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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