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32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도로에서 마티즈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하천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해 인천 서부소방서 119안전센터와 구급대가 출동했고, 현장에서 운전자 A(35)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좁은 도로를 운전할 때는 더 주의 깊게 운행해야 전복사고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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