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대학교가 미2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대 제공>
▲ 신한대학교가 미2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대 제공>
신한대학교가 27일 미2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캇 맥킨 미2사단장을 대리한 엘렌 페이 본부대대장은 이날 신한대 의정부캠퍼스를 방문해 김병옥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신한대가 미2사단과 각종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등 한미 우호 증진에 힘쓴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신한대는 2014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확대 개편된 후 헤드스타트(Headstart)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까지 2천300여 명의 미2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한국어, 역사, 문화 강좌를 진행해 왔다. 2015년에는 미2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 및 언어 교환 영어회화 프로그램(CLEP)을 통해 5천300여 명의 학생·교수·교직원 등이 영어를 익히도록 했다.

신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군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해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