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민·용인5)의원은 수원·신갈나들목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예산 10억 원과 기흥레스피아 편의시설 확충 예산 2억 원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신갈나들목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고속도로와 42번 국도, 국지도 23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요충지인 신갈 지역의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충족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기흥레스피아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기흥레스피아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각종 생활체육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족한 화장실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증설해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 의원은 "수원·신갈나들목 광장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차가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며 "아울러 기흥레스피아 편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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