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이시돌 목장 젖소. <이천시 제공>
▲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이시돌 목장 젖소.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과 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에서 모가면 소고리 이시돌 목장(목장주 경병희)의 ‘이시돌 미스타 샘 윈드햄머 1322호’가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각 부 최우수로는 ▶1부 북성(박승만) ▶2부 설성(서동석) ▶3부 후안(이경호) ▶4부 설성(서동석) ▶5부 신갈(이진선) ▶6부 토끼실(박찬훈) ▶7부 골밭(김헌식) ▶8부 이철주(이규섭) ▶9부 엄(엄황섭) ▶10부 이시돌(경병희) ▶11부 흥천(안래억) ▶12부 제일(이진우) 목장이 차지했다.

목장 대항인 ‘베스트 쓰리피메일’은 제일목장이, 검정회별 대항인 ‘카운티 허드’는 율면검정회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설봉공원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우유 늘푸른 건강’이라는 주제로 관내 젖소 2만4천152마리(286농가) 중 총 50농가 100마리가 출품됐다.

행사 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브루셀라·우결핵·요네병 등 질병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계류장에 분뇨차를 대기시키고 자동모터 펌프시설을 설치해 관람 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날 유치원생 및 학부모, 시민 등이 방문해 건초 주기 체험, 유제품 시식 등 낙농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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