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시청 뒤 길주로, 심곡 시민의강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기 위해 하트·별·다륜대작 등 국화작품을 비롯해 가을꽃 4만2천 점을 전시한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다채로운 광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을 국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심곡 시민의강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8곳에도 작은 가을 국화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직영 양묘장에서 가든멈·쿠션맘 등 다양한 국화 1만 점을 재배하는 등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부천 가을 국화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성배 녹지과장은 "부천 곳곳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꽃꽃한 부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즐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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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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