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등에서 프리허그 쿠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인 또는 친구, 가족 간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라면 프리허그 쿠션을 주목해 보자.

프리허그는 지난 2015년 감성디자인 가구, 홈데코 제품의 개발, 생산으로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사용자에게 감성적인 위안을 주는 따뜻한 디자인으로 각종 국내외 디자인전시전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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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프리허그 쿠션은 다기능 허그 쿠션이다. 기존 페브릭 쿠션에 바디필로우 형태의 양팔과 연결고리가 있어, 사용자를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감성적 위안을 주는 기획 의도를 지니고 있다.

또 양팔을 이용해 책 받이, 노트북 받이, 바디필로우, 목배게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쿠션 뒷부분에는 주머니가 있어, 핫팩을 넣어 복부나 등 찜질도 가능하게 개발됐다.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디자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물론 집안 곳곳 인테리어 효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연인 간에는 포옹쿠션으로 불리면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귀여운 이목구비로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집에서도 연인을 생각하며 안겨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프리허그 이은경 대표는 "혼자인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게, 안아준다는 컨셉으로 제품을 디자인해 소비자에게 위로를 주고 싶어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오히려 연인들 사이에서 자기를 대신해 안아줄 수 있다는 특징이 부각되며 연인간에 선물용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에는 자세교정 효과 때문에 허리가 좋지 않거나 바디필로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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