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감성의 모던한 생활을 꿈꾸는 기업 ‘자리(www.zarikorea.com)’가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용품에 한지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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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한지를 활용한 1회용 테이블매트, 수저받침, 컵받침 등 데일리 제품은 물론 포장지, 노트, 편지지 등 스테셔너리, 가렌드, 벽지 등 리빙소품까지 한국적 소재와 패턴의 생활제품을 제안한다.

브랜드 자리자리(ZARIZARI)는 순수 국내 디자인과 제조로 만들어지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 생활제품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으로도 개발돼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 박물관, 경복궁 뜨락 등 미술관 아트샵과 갤러리샵, 코즈니 등과 같은 리빙 편집샵 등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데일리 제품 및 스테셔너리 제품은 주로 무형광 개량 한지로 만들어지며 한국의 문화제 및 건축물에서 가져 온 모티브를 모던화한 패턴을 디자인해 적용하고 있다.

전통은 ‘옛스럽고 고루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 생활에 잘 어울리는 칼라와 패턴으로 생활 속 어디에나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수입품에 주로 의존하던 1회용 테이블매트는 한국 식탁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독일 및 일본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올 하반기 다양한 한스타일 패턴 패브릭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리 관계자는 "‘자연에 해가 되지 않고 사람에게 이로운 한스타일 감성제품을 만들자’는 경영철학으로 무형광 페이퍼를 사용하고 콩기름 인쇄를 늘려가고 있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는 북유럽스타일 이케아나 젠스타일 무지 등이 아닌 한스타일하면 떠오를 수 있는 브래드 ‘자리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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