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27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검단 지역에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개소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곡동(완정로 214)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591㎡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건강관리실, 2층은 운동관리실, 3층은 프로그램실과 건강동아리실로, 지하 1층은 프로그램실로 운영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원스톱서비스, 영양상담, 운동상담, 비만관리, 노인 건강관리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검단1·5동 지역 주민들은 검단4동에 위치한 검단보건지소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었으나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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