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했던 나인언더(8시간대 완주)를 이뤄 이번 대회 목표는 달성했고, 앞으로 일본대회 우승을 위해 더욱 몸을 만들겠습니다."
매년 20여 차례 국내 철인3종 경기 중 올해 6회 출전에 모두 우승한 그는 지난 3월 뉴질랜드 아이언맨 대회에서 13위,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아이언맨 유러피언대회’ 20위 등으로 아시아선수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최고 철인을 자부했다.
올해로 철인3종 경기 12년차인 오씨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 비까지 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다행히 기록이 잘 나와 9시간 안으로 단축시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학교 때 취미로 시작한 후 다시 프로로 전향해 올해로 12년 째 철인3종 경기에 몸담고 있다"는 그는 "현재 가진 기록을 넘어서고 해외대회에서 입상을 해보는 것이 목표"며 "특히 올해 4위로 순위 안에 들지 못했던 일본대회를 내년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우제성인턴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키워드
#오영환씨 우승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장애인떼문에서험안처게됬나 하기싫은것도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