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신청사 건립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구성을 위해 시민위원을 공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신청사 건립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건립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협의회의 시민위원은 여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회계과 청사건립팀에서 접수 받아 각 읍면동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협의회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발표할 때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시의 미래상을 그려 나갈 방침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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