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에 ‘혼자’있다는 불안한 심리에서 ‘함께’있다는 안정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시만의 안심구역을 ‘동행길’이라 네이밍(Naming)해 혼자가 아닌 소통과 안전이 동행한다는 의미로 시각화했다.
시각화된 ‘동행길(안심구역 네이밍)’프로젝트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안심구역(전통시장일대)에 위급 상황 시 비상벨 위치와 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11개소에 설치했다.
또 어두운 골목길에는 로고젝터라는 LED홍보 장치로 범죄예방을 위한 12개소에 구역별로 메시지를 줘 완료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경찰서와 시민경찰봉사회 등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구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범죄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리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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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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