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디지털정보도서관 음반석.  <용인시 제공>
▲ 용인시 디지털정보도서관 음반석.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지금까지 대출을 하지 않았던 처인구 삼가동 디지털정보도서관의 DVD와 음반도 일반 도서와 마찬가지로 대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디지털정보도서관에는 영화·EBS교양다큐·애니메이션 등 DVD 9천515점, 가요·팝·클래식 등 음반 3천602점 등 모두 1만3천117점을 소장하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2점씩 7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해당 자료는 도서 대출권수(1인 7권씩 14일간)에 포함된다.

지난 2007년 문화예술원 내 개관한 디지털정보도서관에는 도서 1만240권과 전자책·오디오북 등도 소장돼 있다. 전자책·오디오북은 도서관 안에서와 스마트폰 앱 및 개인용 컴퓨터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활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